블랙잭의 유래

블랙잭 게임(Blackjack Game)은 다른 오래된 카드 게임에 비하여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블랙잭의 역사적 고찰을 살펴보면 1915년까지는 오늘날의 블랙잭 게임이 없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첫 카드는 독일의 “요한 그덴베르그”의 인쇄활자가 발명된 1440년에 만들어졌고 그 후 400년이 지나서야 블랙잭 게임이 개발되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병사들이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즐기던 게임이다.
블랙잭이 포커보다 더 대중화되었던 원인은, 게이머(Gamer)가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여 끗수를 만드는 과정이 스릴(Thrill)이 있고, 묘미가 있어서이다.
전 세계카지노마다 가장 테이블 수가 많은 것이 이 게임으로 그인기를 말해 주는데, 다른 이름으로 트엔디 원(Twenty-one)이라 불리며 일본에서는 “도봉”이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다.
현재의 블랙잭과 규칙이 비슷한 카드 게임은 1490년경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게임의 이름은 ‘세븐 엔 해프(Seven And A Half)’라는 게임으로 카드의 끗수가 7.5가 넘으면 자동으로 지는 게임이다. (현대 블랙잭의 버스트와 같은 의미가 있다.)
여기서 7.5게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한다면, 이 게임은 52장의 팩(Pack)에서 ♠♡♣◇모양(Suit)의 8,9,10이 숫자의 카드 12장을 빼고, 나머지 40장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훼이스(Face-J,Q,K)카드는 0.5(half)로 계산한다.
물론 나머지 카드는 표시된 숫자 그대로 계산한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킹(◇-Diamond King)은 와일드(Wild)카드로 쓰여지며 어떤 숫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븐엔 해프는 7+Face card(그림 카드)를 말한다. 다른 어떤 게임보다도 블랙잭 게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이 7.5게임이라고 믿고 있으며, 또한 카지노 겜블(Gamble)의 주종목이 되어, 대중화 된 이유라고 말할 수 있다.
초창기 21 게임(블랙잭게임)은 19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이 게임이 미국으로 건너간 것은 19세기 중반이었다.
1875년도의 카드 게임에 관한 서적에는 블랙잭을 뱅엉(Vingt-un)으로 불렀고, 그 후 30년 후에는 뱅떼엉(Vingt-et-un)으로 불려지면서 얼마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의 카지노에서는 1910년에 21게임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21이라고 이름붙여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숫자 카드 1∼9를 더하면 45,J Q K 등 그림카드 석 장과 10을 더하면 85가 된다(모든 그림카드는 똑같이 10으로 계산된다). ‘원 덱 딜(One Deck Deal;카드를 한패만 섞어 돌리는 것)’의 경우 여기서 카드를 한 장 뽑아서 뒤로 돌리는 버밍(buming)을 하면 84가 되고,이를 다시 스페이드-하트-클로버-다이아몬드 4패로 나누면 21이 돼 21로 이름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