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게임중 사용되는 용어설명

블랙잭에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세한 것 까지 설명드릴게요


전부 제가 쓴 거지만 정확성을 위해 '블랙잭 이길 수 있다 / 차민수'책을 참고했습니다.
 
==BLACK JACK 이길 수 있다.. 지은이 차민수==



○플레이어(Player) : 아마 모두들 아실겁니다. 말 그대로 블랙잭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블랙잭 기본상식'에서 말씀드렸듯이, 블랙잭은 플레이어들끼리 대적해야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에서 앞으로 받아들이실 때 착오가 없어야 겠습니다.


○딜러(Dealer) : 말 그대로 '카드를 섞어 나누어주는 사람' 입니다. 여기에서는 '카지노 측'이란 의미와 거의 동등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이 딜러(카지노)의 자본에 맞서 베팅이란 방법으로 돈을 따고 잃고 할 것입니다.


○베팅(Betting) : 이것도 이미 알고들 계시죠? 돈을 거는 행위를 말합니다. 블랙잭의 베팅법은 포커보다는 단순한데다가 따로 베팅법을 떼어서 설명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이건 실전편을 보면서 같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베팅은 어떠한 카드도 딜(Deal) 되기 전에 해야 합니다. 게임 도중 증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처음에 베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게임 참여 의사가 없음과 같으므로 애초에 카드를 나누어 주지 않습니다.


○토탈(Total) : 직역하면 '전체'라는 뜻이죠? 맞습니다. 특정 플레이어나 딜러 등이 받은 1인의 카드 숫자 합계를 말합니다. 즉 우리는 이 토탈을 비교하여 21에 누가 더 가까운가를 판별하게 됩니다.


○히트(Hit) : 모든 카드는 처음에 2장씩 나누어 주게 됩니다. 다양한 숫자가 나올 수 있겠죠. 이 둘의 조합이 아직 21이 되지 않았을 때에, 플레이어는 얼마든지 카드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2장씩의 카드를 받았을 때 21이 아니면 되면 딜러는 돌아가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카드를 더 받을거냐고 묻습니다. 더 받는다는 뜻으로 손가락 끝으로 테이블을 '툭, 툭'치면서 "히트(Hit)"라고 외칩니다. 딜러는 그 플레이어의 카드옆에 새로운 카드를 한 장 더 주게되고 이제 토탈은 3장의 합이 되는겁니다. 이런 식으로 플레이어는 원하는 만큼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Stand) 혹은 스테이(Stay) : 책에는 스탠드라고 써 있는데, 제가 카지노에서 했던 기억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테이로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같이 적어봤습니다. 바로 위에서 설명한 '히트'와 반대되는 개념인데요, 말 그대로 '머무른다'. 즉, 더이상 카드를 받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가볍게 손으로 가로저어줍니다. 음.... 악수를 가로로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모션과 함께 '스탠드' 혹은 '스테이'라고 합니다. 그럼 딜러는 다음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받을거냐고 물어봅니다.


○버스트(Bust) : 카드를 히트를 통해 받게 되다가 21이 초과하는 순간, 바로 '버스트(Bust)되었다'고 표현합니다. Bust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폭발'이라는 뜻도 있지만 '파산'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다른 뜻도 있지만 블랙잭에서는 앞서 말한 2개의 뜻이 섞여진 것 같습니다. 21까지만 용납되는데 21이 넘으니, '폭발'한 거구요 그렇게 '폭발'하다보니 투자한 돈을 모두 잃어서 '파산'하게 된 겁니다. 뭐,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전혀 근거없는 얘기란 생각은 아닐 것 같습니다. 버스트가 되어진 플레이어나 딜러는, 다른 사람의 카드와는 상관없이 버스트임이 확인되는 바로 그 순간! 게임에서 아웃됩니다. 즉시로 돈을 잃게 되는것이지요.


○와일드 카드(Wild Card) : 와일드 카드란 꼭 블랙잭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와일드카드 라고 하면 '어떤 카드로라도 변형될 수 있는 일종의 변신카드, 가변카드'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데요. 포커에서도 와일드카드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포커를 다룰 때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블랙잭에서는 이런 변신카드는 딱 한 종류 입니다. A가 바로 그것입니다(포커에서 와일드카드는 보통 조커(Joker)로 한다).


○소프트(Soft)와 하드(Hard) : 자, 여기서 카드의 숫자를 세는 법을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카드의 숫자는 액면가 그대로 셉니다. 2=2, 3=3....10=10 이런 식으로요. 그치만 그림카드들 즉, J, Q, K는 모두 10으로 셉니다. 그럼 A는 어떻게 셀까요? A는 1도 되고 11도 됩니다. A는 일단 받았을 때에는 항상 11이 됩니다. 그러다가 연속해서 히트를 하게 되면 토탈 21이 넘어가서 버스트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A는 즉시 1로 카운트 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직 변환이 가능한 A'는 '소프트(Soft) Ace' 라고 부르고, '이미 변환이 되어서 이제는 그 숫자가 고정되어진 A'를 '하드(Hard) Ace'라고 부릅니다.


○업카드와 홀드카드(Up card and Hold card) or 오픈카드와 홀드카드(Open card and Hold card) : 책에는 업카드와 홀드카드 라고 나와있지만 저는 주로 오픈카드라는 표현을 쓰기때문에 한번 같이 적어봤습니다. 게임을 할 때 플레이어와 딜러 모두 2장씩 카드를 받게 되는데요, 차이점이 있다면 플레이어들의 카드는 모두 오픈(Open)되어진다는 반면, 딜러의 카드는 1장은 오픈이지만 나머지 1장은 뒤집어져 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 오픈되어 있는 카드를 업카드 혹은 오픈카드라고 부르고 볼 수 없는 카드를 홀드카드라고 부릅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베팅이나, 게임진행 중에 벌어지는 변수에 관한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무슨 얘기 하는지 설명을 알아듣기는 쉬울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