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게임노하우 3

오늘은 바카라게임의 확율에 대해 말해볼까합니다. 

50대 50... 뭐 이렇게 알고 있어도 게임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데, 타이는 무시하고 정확히 말하자면 뱅커가 플레이어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는 것 쯤은 다 아시는 부분이고, 이 때문에 뱅커에 커미션을 때어가는 것도 당연히 아시는 부분이고...

어찌됐든 우리가 매판마다 만원의 돈을 뱅커나 플레이어에 그리고 타이에 걸었을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기대값은...

플레이어, 뱅커는 9750원 정도

타이는 8배를 주는 카지노라면 9000원이 채 되지 않을겁니다.(추측형으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계산을 해보지 않아서 ;;)

제가 알기로 타이벳은 9배를 주더라도 플뱅의 기대값보다 낮은 수치가 나옵니다. 

이 말 뜻은 우리가 한 핸드당 만원을 가면 평균적으로 250원씩, 타이벳은 천원정도씩 잃는다는 뜻입니다.

나아가 하루 백번을 만원씩 고정적으로 찍고 나오면 평균적으로 2만5천원을 잃게 된다는 뜻이구요. 30만원씩 백번이면...

7십오만원을 잃는 것이 평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백번벳팅이면 강랜 6덱기준 세슈가 채 안되는 거네요.


여기까지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라 생각되는데,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결론 몇가지 써봅니다.

1. 타이베팅은 하우스가 가져가는 부분이 너무많다.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난 오늘 30다이에서 30씩 다섯 슈를 했는데 30만원 잃었다. 운이 잘 따라주질 않는다(X) → 운이 따라준 것이다(O)

3. 타이에 예감이 좋아 열댓번을 가보았는데 2번뿐이 못맞추었다(X) → 2번 씩이나 맞추었다(O)


우리가 카지노에서 볼 수 있는 게임중에 바카라는 그나마 기대값이 높은 게임입니다. 

빅휠, 룰렛, 다이사이는 기대값이 너무나도 낮습니다. 블랙잭은 플레이어에 따라 달라지구요. 

그나마 바카라와 비슷한 기대값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다이사이 홀짝/대소입니다. 그 외에 베팅은 기대값이 형편없이 낮습니다.

룰렛은 미국식 0,00 가 있는 강랜에서 당연히 기대값이 너무 낮습니다. 빅휠,캐포,머신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강랜 박스에서 이루어지는 노커미션바카라는 어떨까요? 뱅커 6윈일때 반만 준다...

이것 또한 일반 뱅커커미션바카라보다 뱅커의 기대값이 낮아집니다. 정확히 계산해 놓은 것은 언젠가 군단에서 본 것같은데.

노커미션바카라는 커미션계산이 간단해서 게임진행이 수월하다는 장점 외엔 하우스 어드벤티지가 더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어 기대값과는 관련이 없겠지요. 확율상 뱅커6윈이 아닌 뱅커 5윈 정도에서 반만 페이하게되면 일반 커미션바카라와 비슷한 기대값을 가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노커미션이란 멋들어진 간판을 걸고 더 가져가겠다는 카지노의 전략중 하나겠죠. 

오늘은 그다지 중요하지않은 카지노 바카라 상식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상식은 나중에 나는 어떤식으로 얼마동안 게임을

해왔으며, 그 동안 손익은 얼마다를 놓고 재수가 좋았는지 나빳는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드리고 마칠까 합니다. 

문제) 다음 명제에 대해 평가해보십시오.

'나는 지금까지 카지노에 열번을 가서 바카라를 했다. 총 베팅횟수는 천번이고, 평균 베팅액은 10만원이다. 지금까지의 손익은
-300만원이다. 재수도 더럽게 없지 10만원씩 가서 300잃었으면 서른번을 더 틀린건데... 50:50 싸움에서 서른번이나 더 어긋나다니... 에효 쩝쩝쩝~나에게 행운의 여신은 언저 찾아오려나~